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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마늘 재배농 지원책 등 마련

입력 2002-08-13 11:55:32 조회수 0

경상북도는 마늘 주산지와 마늘 전업농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경상북도는 도내 마늘 농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재배면적 300평 미만의 농가에 대해서는 농림부의 최저가 보장 제도와 함께
마늘생산 농기계의 공동이용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중국산 마늘 수입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볼 재배면적 900-천 500평의 농가와
그 이상의 전업농에 대해서는
고품질 마늘생산과 중·소형 농기계 구입을 지원하고 중·대형 농기계 시스템 도입을 지원해 생산비를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도는 또 의성·영천·군위·안동·예천 등 마늘재배 주산지 5개 시·군에 대해서는
고품질 마늘 생산기술의 보급과
기계화 설비 지원 등은 물론
유통센터를 설치해 유통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경북도내 마늘재배 농가는 6만 400여 가구로 재배면적은 5천 287ha이며
전국 재배농가와 면적의 약 1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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