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가 고장난 시내버스가
인도의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오늘 오후 4시 10분쯤,
대구시 중구 남산동
신남네거리에서 계대네거리 방향으로
가던 504번 시내버스가
인도의 가로수를 들이받고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일부가 찌그러졌지만,
운전사 41살 손 모씨와 승객 15명 등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버스의 브레이크가 고장나
차를 멈춰 서게 하기 위해
가로수를 들이받았다는
운전자 손씨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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