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댐과 안동댐의 수위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수율 91%의 임하댐은
댐수위가 162.85미터로 오전보다
20센티미터 가량 높아졌습니다.
임하댐은 제한수위가 161.7미터여서
제한수위는 넘어섰고 만수위는 2미터 정도
남겨둔 상황입니다.
임하댐은 낙동강 하류지역의 수해때문에
방류를 연기해 수위가 시간당 4cm가량씩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안동댐도 초당 168톤씩
발전 방류만 하고 있어
저수율이 95%, 수위는 159.2미터로
만수위 160미터에 육박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댐 수위가 계속 높아지면
홍수조절을 위해 수문을 열어
방류할 수 밖에 없다고 밝히고
낙동강과 금호강 주변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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