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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정해 부르고 있는
지금의 애국가 이전에도
우리의 국가는 있었습니다.
시대에 따라 변해온
한 세기 우리나라 국가의 변천사를
윤태호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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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정서가 담긴 애국가.
애국가는 민족과 늘 함께하면서
울분과 기쁨을 표현하며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S/U) 100년 전부터 불려오던
여러 종류의 애국가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국립 대구박물관에서 마련됐습니다.
현재 문헌상으로 전해지고 있는
최초의 애국가는 1896년
이필균의 애국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SYN▶이필균 애국가(노래)
이후 국가적으로
국가가 만들어진 것은
1902년 고종황제 땝니다.
고종황제는
독일 작곡가 에케르트의 곡에다
민영환의 가사를 붙여
국가를 만들었습니다.
◀SYN▶대한제국 국가
하지만 일제 탄압으로
널리 불려지지 못하다가
1936년 안익태 선생에 의해
지금의 애국가가 탄생했습니다.
◀INT▶안익태 선생 육성 인터뷰
시민들은 처음 접하는
과거의 애국가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INT▶박오홍/대구시 수성구 시지동
◀INT▶김연갑 상임이사/
한민족 아리랑 연합회
민족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애국가의 자취는 결코 잊혀지지 않고
깊이 간직해야 할 역사입니다.
MBC뉴스 윤태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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