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녕 대구시장이 지난 선거때
여성의 권익신장을 위해
당선이 되면 여성국을 만들겠다고 공언했으나
국 신설 자체가 쉽지도 않은데다가
정작 시청 여직원들로 부터도
딱 부러지는 환영을 받지 못하고 있어
이래저래 고민이라는데요
대구시의 한 여성공무원,
[얼핏 들으면 여성의 권한을 신장하는 것처럼 들리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렇지도 않아요.
현재도 관행적으로 여성국장이 있고, 보건복지분야까지 관장하는데, 되레
업무 범위가 줄어드는 것 아녜요?]하면서 고개를 갸우뚱했어요.
네에, 남자 공무원들로부터는 괜한 경계를 받고
정작 여성으로부터도 고운 눈길이 아니니
아이디어 자체가 함량 미달이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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