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화랑가에서는 여름철을
보통 불황기라고 합니다만
최근 대구지역에서 관심을 끄는
볼만한 전시회가 잇달아 열리고 있어 소개합니다.

장원용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문화방송 갤러리 M에서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인
백산 김정옥 선생의 도예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붉은 소나무만을 태워
그릇을 구워내는 것으로 유명한
김정옥 선생의 작품 47점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국보 26호로 지정된
조선 막사발을 재현한 작품
정호다완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도예 문외한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김정옥/
대한민국 중요 무형문화재 105호

김정옥 선생은 내리 7대째
가업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호텔 인터불고 내 갤러리 쁘라도에서 열리고 있는 표상회의 소품전도
대구 출신 중견작가와 주목받는 신진작가의 구상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2002 대구미술대전
초대작가상 수장자인 박중식과
특선작가인 박종민 등
20여 명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2개의 전시회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두식, 이석주, 박용인 등
한국의 대표적 중견작가들의
판화작품들이 선보이고 있고,
갖가지 모양의 부채에다 그림을 담은
53인의 부채그림전도
더운 여름을 잊게 해주는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장원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