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운찬 서울대 총장이
군(郡)별로 1-2명씩 입학생을 뽑는 지역할당제를 자신의 임기중에 실시하겠다는 뜻을 밝힌데 대해서
그동안 인재지역할당제를 줄기차게 주장해온
경북대 박찬석 총장이 유난히 반가운 표정을 지었는데요.
박찬석 경북대 총장
" 서울대 총장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만,
그렇지않아도 저가 주장했던 인재지역할당제를
잘 알고 있었다고 말을 하더군요."
이러면서 생각이 앞서가는 지식인이라며
서울대 총장을 잔뜩 추켜세웠어요.
네--- 효과야 나중에 나타날 일이지마는
서울대 총장의 새로운 입학생 선발 구상은
이른바 서울 공화국의 개선을 바라는
지역민들에게는 반가운 일이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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