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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복구 대부분 끝나 마무리 작업

입력 2002-08-16 09:45:08 조회수 0

경상북도는
도내 비 피해 지역에 대한
응급복구를 대부분 마무리함에 따라
항구복구를 위한 대책마련에
들어갔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7일부터
봉화,안동,영주 등
도내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주민과 공무원, 군인 등 만 8천 명과
장비 2천 500여 대를 집중 투입해
860여 군데 응급복구 대상 가운데
지금까지 830여 군데에 대한 복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응급복구를 마무리한 곳은
도로 219군데 가운데 209군데,
하천제방 290군데 중 280군데,
교량 12군데 등입니다.

도는 비 피해 지역에 대한
응급복구가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오늘은 쓰레기나 물에 떠내려온
잔재물 등을 치우는데 주력하고
물이 빠진 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비피해 지역에 대한
경상북도 자체조사반 26명과
중앙재해조사단 10명이
함께 벌이고 있는 수해조사를
조기에 마무리해
항구복구를 위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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