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하락세를 보였던
대구지역 실업률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 경북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달 대구지역 실업률은 3.9%로
전달인 6월의 3.3% 보다
0.6%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지난 2월 이후 계속 떨어졌던 실업률이
다섯달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대구지역 지난 달 실업률은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4% 포인트 내렸지만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통계청 경북사무소는
실업률의 상승이 최근 원화강세 등으로
경기회복세가 둔화된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