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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신개발지를 연결하는
4차 순환도로가 일부만 개통돼
효율성을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앞산을 관통하는
범물에서 상인지구간
터널공사를 앞당기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김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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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 범물동에서
동구 안심동을 연결하는
범안로 7.25KM가 최근 개통됐습니다.
이로써 범물과 안심, 상인, 대곡, 성서 등 대규모 신개발지를 잇는
4차순환 도시고속도로 65.4KM 가운데
28.4%인 18.6KM가 완료됐습니다.
C/G)그러나 개통구간이 단절돼 있어
효율성은 낮습니다.
최소한 범물에서 상인구간이나
안심에서 서변동 구간을 연결해야
순환도로의 기능을 제대로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대구시가 주목하고 있는 구간은 범물에서 상인구간,
◀INT▶ 박대녕/대구시 도로과장
[범물에서 상인을 잇는 구간은 앞산을 뚫는 터널구간인데, 국내 굴지의 기업에서 시를 방문하고, 현지를 답사하면서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범물에서 상인구간은 7.9KM,
이 가운데 6KM 정도는
앞산을 관통하는 터널구간으로
대구의 최대 터널공사로 꼽히고 있습니다.
4-5년이 걸릴 이 구간 공사가 끝나면
달서구 대곡, 상인지구에서
수성구 범물을 거쳐, 동구 안심까지 연결돼 교통 분산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U]2010년까지 민자로 건설되는 4차 순환 도시고속도로는
향후 대구 도심교통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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