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파견되는 북한 경제 사절단이
포항 제철소 방문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스코에 따르면, 최근 남북 장관급 회담에서 10월에 경제 사절단을 보내기로 한 가운데
포항 제철소를 둘러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방문이 성사될 경우 단순 견학보다는 북한산 철강석과 무연탄 판매등 구체적인 교류 방법이 거론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포항 제철소에는 지난 90년에도 북한 사절단이 방문했고 최근에는 평양에 신설되는 체육관 재료 공급도 이뤄질 예정이어서 남북한 경제 교류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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