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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포항삼원]직협 인사 입김 강화

김철승 기자 입력 2002-08-19 18:26:43 조회수 0

◀ANC▶
공무원 인사권은 자치단체장의 고유 권한으로 여겨졌지만 요즘은 하위직 직원들이 인사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면서 공직사회에 변화가 불고 있습니다

자칫 부작용이 우려되기도 하지만 현재로선 공정한 인사 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김철승 기잡니다
◀END▶











◀VCR▶
공무원직장협의회가 구성된 뒤 공무원 사회에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포항시청직장협의회는 최근 단행된 간부급 인사 뒤 성명서를 통해 특정집단의 입김 작용등 부작용을 우려하고 곧 있을 하위직 인사에서 전보와 승진 임용기준의 사전공개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어 인사 실무자를 만나 객관적인 인사를 요구했습니다.

◀INT▶

박제상 -포항시공무원직장협의회장-

경주시 직장협의회장도 백상승 시장 취임 초
비서실 인사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1인 시위를 벌인데 이어 최근에도 인사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직협은 본청과 읍면동간 직원 순환보직제 시행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다면 평가제 등 예측 가능한 인사제도를 요구했습니다.

직협은 이외에도 적십자회비 징수 방법개선과 계도지 축소등 관행을 변화시키는데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집행부는 직협의 요구와 주장에 많은 신경을 쓰면서도 목소리가 커질 경우 부작용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S/U)공무원 내부의 목소리가 그 동안의 관행을 개선하면서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을 지
아닐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철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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