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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 근무가 시작되면서 주말과 휴일엔 현금지급기에 대한 의존도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출한도액이 주중에 절반밖에되지 않아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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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과 휴일 은행 현금지급기에서 한 사람이 찾을 수 있는 돈은 4-5백만원으로
주중에 절반으로 한정돼 있습니다.
도난 카드 사용을 우려해 금융감독위원회가
지급 한도액을 낮출 것을 권하는데다
여러 사람이 이용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때문에 갑자기 많은 돈이 필요한 주민들은
발을 구를 수 밖에 없습니다.
◀INT▶ 이용주민
은행측은 수표가 동이나도
등록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이유로
채워넣지 않아 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INT▶은행
"수표는 몇 명만 찾으면 바닥난다"
농촌지역 주민들의 불편은 더욱 심합니다.
봉화군 춘양면을 비롯한 인근 4개 면에는 현금지급기가 없어 토요일 오후부터는
돈을 찾을 수 없습니다.
주 5일 근무로 현금지급기에 대한 의존도는 더욱 커졌지만 주말 현급지급기는 은행 창구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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