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도내 수해지역에서
세균성 이질과 장티푸스 등
수인성 전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집중적인 방역소독에 나섰습니다.
경상북도는 수인성 전염병 방역을 위해
31개 방역기동반을 총동원해
안동,봉화 등 수해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소독을 하고 있고
침수지역 주민과 상수도 종사자 등
3만 천여 명에게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하기로 했습니다.
피부병 환자와 설사환자 등에 대해서는
25개 반 100여 명의 의료지원반을 통해
의료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간이상수도와 지하수는
일일 점검과 염소 소독을 강화하고
수인성 전염병 예방을 위한
모니터와 신고센터를 운영하면서
주민들이 물을 끓여서 마시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식중독 발생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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