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 절정기에 내린 집중 호우로
경북 동해안의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내일과 모레 모두 폐장하게 됩니다.
경북 동해안 23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142만 명으로 지난 해에 비해서
27% 줄었습니다.
이중 경주가 40만 5천 명으로
지난 해와 비교해 42%나 감소했고
포항은 59만 8천여 명이 찾아 26%,
영덕은 30만 2천 명, 울진은 11만 5천 명으로 각각 25%와 3%가 줄었습니다.
포항과 경주,영덕군의 15개 해수욕장은 내일(20일),울진의 8개 해수욕장은 모레
일제히 문을 닫고,바다 시·군청과 파출소,보건소가 철수함으로서 수영 등도 제한됩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