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오늘부터
선두탈환에 결정적인 분수령이 될
홈 2연전을 펼칩니다.

지난 18일 한화를 9대 1로 꺾고
선두 기아를 두 게임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삼성은 오늘과 내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선두 기아와 2연전을 벌입니다.

삼성은 올 시즌 기아와의 대결에서
7승 4패로 앞서 있는데다
지난 18일 한화전에서 이승엽 선수가
34호 홈런을 치고 경기에서도 이기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어
이 번 2연전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오늘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에게
주전 선수 사인볼 8천 개를 나눠주고,
경기가 끝난 뒤에는 양준혁과 마해영,
엘비라 선수 사인회도 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