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국립대학들을 권역별로 묶어
운영의 효율성을 꾀하고
2010년에는 하나의 연합대학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교육부의 의욕에 찬 방침에 따라
대구와 경북지역의 5개 국립대학들은
어느 지역보다도 열심히 이를 추진해 왔는데요,
1년이 지난 요즘에는 그같은 열기가 시들해졌다지 뭡니까요.
조성표 경북대 기획처장(서울말)
" 교육부의 자세가 시행 초기와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지원금을 한푼도 안주는데
누가 열심히 하겠습니까?"
이러면서 교육부가 당초 강조하던 것과는 달리
알아서 한번 해봐라--- 하고 보고만 있으니
시들해 질수 밖에 더 있겠느냐는 설명이었어요.
하하하하 -
지역 국립대학의 통폐합안도
조변석개식으로 변하는 정부의 교육정책 가운데 하나인 모양이지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