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대구 여름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대구문화방송은 내일로
유니버시아드가 365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오늘 '염원의 불 봉송행사'와
시,도민 축제를 엽니다.

'염원의 불'은 오후 3시
경주 토함산 정상에서 채화해서
차편으로 대구 영남 제일관문까지 옮긴 뒤
두류공원 야외음악당까지 주자들이 봉송해
저녁 8시 점화대에 점화합니다.

점화에 앞서 야외음악당 중앙잔디밭에서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기념조형물 제막식을 하고 점화가 끝난 뒤에는 시,도민 축하공연도 합니다.

내일은 오후 3시부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대구와 경상북도내 20여 개 대학의
동아리 한마당 잔치가 열립니다.

한마당 잔치에서는 시가행진과
록 음악 공연,날뫼북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 조직위원회는
한마당 잔치에 맞춰 국채보상기념공원에
자원봉사자 모집 홍보부스를 열고
내일부터 자원봉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