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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세계적인
한방 바이오테크 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한방 바이오산업이
대구의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육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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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전통의 약령시가 있는 대구는
한방산업의 저변이 넓지만
한방 산업의 가치를 스스로
낮게 평가해온 게 사실입니다.
경산대 황병태 총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한방 분야를 독립시킨
가칭 한방식품의약품안전청을
대구에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방 식품과 의약품의 정부 보증기관이
대구에 생긴다면 한방산업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정립할 수 있다는 얘깁니다.
◀INT▶ 황병태 경산대 총장
황 총장은 또 한방병원과 노인·치매병원,
한방 식약청, 한방 관련 연구소와
벤처기업 등이 들어가는
바이오테크 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학측이 만 6천여 제곱미터의
터를 내놓기로 하고
대구시, 정부 등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INT▶ 황병태 경산대 총장
미국을 비롯한 서양에서
생명과학의 한 분야로서
한방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계속 늘려가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대구를 한방산업의 메카로 육성해
침체된 대구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계획은
상당한 설득력과 경제적 타당성을
갖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MBC 뉴스 조재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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