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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U대회 365일 기념, 염원의 불 봉송

서성원 기자 입력 2002-08-20 20:56:38 조회수 2

◀ANC▶
2003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한 해 앞으로 다가온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는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염원의 불' 채화와 봉송을 비롯해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지금은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시민 축하공연이 열리고 있습니다.

행사장에 나가 있는
서성원 기자가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서성원 기자 행사가 모두 끝났습니까 ?
◀END▶







◀VCR▶
네, 시민축하공연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해 앞으로 다가온
대구 여름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염원의 불' 채화는
오늘 낮 경주 토함산 정상에서 이뤄졌습니다.

제례 의식에 이어 등장한 선녀가 제단에서 태양열을 이용해 '염원의 불'을 채화했습니다.

이렇게 채화된 염원의 불은 성화 램프로 옮겨진 뒤 경찰의 호위 속에 대구로 출발했습니다.

염원의 불이 대구에 첫 발은 내디딘 것은 영남제일관문이었습니다.

군악대의 연주와 의장대의 사열 속에
염원의 불이 도착하자 많은 시민들은
열렬한 박수로 환영했습니다.

축하 공연이 펼쳐졌고,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주역인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선언하는 선언문이 낭독되기도 했습니다.

염원의 불은 곧이어 주자들에 의해
두류공원 야외 음악당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염원의 불 봉송에는 힘찬 항해를 의미하는 배모양의 플로트 카와 대학기수단이
뒤따르기도 했습니다.

염원의 불이 주자들에 의해 대구 도심을 통과하자 시민들은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염원의 불이 야외음악당에 도착할 무렵
대구 여름 유니버시아드 대회 성공 기념
조형물 제막식이 열렸습니다.

곧이어 도착한 염원의 불은
대구 U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조해녕 대구시장 등에 의해
점화대에 점화됐고 그 순간 점화대에서
발사된 라인로켓에 의해 염원의 불 성화대에 점화가 되자 행사장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이 곳 야외음악당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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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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