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구촌 대학생들의 축제인
2003년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오늘로
꼭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D-365일을 맞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렸고,
조직위원회는 시민들의 성원을
부탁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2003년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
D-365일을 맞아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열린 대학동아리 한마당 잔치.

대구,경북지역 20개 대학의 대학생들이
록 음악과 난타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U 대회 홍보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ＩＮＴ▶이미현/대경대학

D-365일을 기념하는 시가 행진도 펼쳐졌습니다.

대구 고유의 날뫼북춤과
대회 참가국 국기를 얼굴에 그린 행렬이
시내 중심을 지나가자 시민들은 큰 관심과 함께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ＩＮＴ▶ 시민

SU)U 대회 성공개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 모집도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9천명을 뽑는 자원봉사자 가운데
대구 동호동에 사는 권찬은 씨가
제1호 자원봉사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조해녕 대구시장은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다같이 노력해 달라고 부탁하는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ＩＮＴ▶ 조해녕 대구시장

전세계 170개국 만여 명의 선수들이
대구를 찾을 2003년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

이제 1년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