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가 강도로 돌변해
승객의 금품을 뺏어 달아났습니다.
대구시 수성구 수성1가
21살 김모 씨가 어젯밤 8시 40분쯤
택시를 타고 황금호텔 쪽으로 가던 중
택시기사에게 현금과 귀금속 등
100만 원 어치를 뺐겼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김 씨에 따르면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택시운전사가
목적지로 가던 중 갑자기 흉기를 꺼내
자신의 손발을 묶고 금품을 뺏은 뒤
북구 3공단 부근에 내려주고
달아 났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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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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