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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지역에 대규모 의류 아웃렛 편법 조성

입력 2002-08-22 11:27:47 조회수 0

대구시 중리동 옛 신흥산업 자리에
대규모 의류 아울렛 매장이
편법으로 들어서고 있어서
주민들의 반발이 큽니다.

대구시 서구 중리동
옛 신흥산업 자리 만 2천여 제곱미터는
용도가 공업지역 이어서
대규모 판매시설이 들어설 수 없습니다.

그러나 대구시 서구청은
공업지역에도 천 제곱미터 이하의 근린생활시설을 허가할 수 있다는
건축법 조항을 들어
이를 11개 필지로 나눠
건축 허가했습니다.

사실상 대규모 상업시설화 하는 것이지만
교통영향 평가도 받지 않아
영업이 시작되면
편도 2차선인 주변도로의 체증이
심해질 것으로 우려돼
주변 주민들의 반발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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