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 4기 대구·경북 교육위원회가 벌써부터
의장 자리를 놓고 물밑 경쟁이 치열합니다.
대구시 교육위원회는
다음 달 2일 오전 의장과 부의장을 뽑은 뒤
오후에 개원할 예정인데
전체 9명의 의원 가운데
6명이 의장선거에 나설 뜻을 비추고 있습니다.
대구시 교육위원회는 이전과는 달리
전교조 출신 교육위원이 두 명 진출해
의장 선출에 사전조율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당일 투표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상북도 교육위원회도
같은 날 의장단을 구성하고 개원할 예정인데
재선의원 3명이 의장에 도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와 경상북도 교육위원회는
다음 주에 각각 폐회식을 갖고
4년간의 제 3기 교육위원회 임기를 마감합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