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114 전화번호 안내 이용료를 올리면서
고객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아 대부분이
이 사실을 모른 채 114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KT는 지난 5월 1일부터 건당 이용료를
80원에서 100원으로 인상하고 한 달 3건의
114 무료통화 서비스도 한꺼번에 없앴습니다.
그러나 홍보를 제대로 하지 않은데다
전화요금 청구서에도 이용약관 변경내용을 알리지 않아 대부분의 고객이 이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이용객들은 114 연결이 어렵고 엉뚱한 번호를
안내하는 등 서비스는 개선하지 않으면서
슬그머니 요금만 인상했다며 불만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