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네티즌을 겨냥해
독특한 이름의 인터넷 대출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대구은행은 올 하반기부터
인터넷 뱅킹 가입자들 대상으로
대출 서류와 담보,보증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바로 대출을 해주는
'무서류 바로 대출'이란 이름의 대출 상품을 팔고 있습니다.

이밖에 한미은행은 '퀵머니론',
신한은행은 'ezBank loan(이즈 뱅크론)'을
팔고 있는데,복잡한 절차없이 간편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인터넷 대출 특성을 표현한
이름들입니다.

우리은행도 혜택이 세곱절된다는 의미의
'따따따론'이란 이름의 인터넷 대출 상품을
내놓고 있고,
조흥은행도 인터넷 예금 상품이름을 ‘ClickⓝJoy’(클릭 엔 조이)로 짓는 등
은행마다 신세대를 겨냥한 튀는 이름의
대출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