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수재민들을 위한
자금 지원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국민은행 대구·경북 본부는
호우 피해를 본 것이 확인된 중소기업에 대해 대출금 연체이자를 면제해주는 것은 물론
수해 복구 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업은행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주택에 최고 3천만 원까지
주택 복구자금을 지원해 주고 있고
지원을 신청한 금액이 500만 원 이하일 경우 연대보증인 없이 무보증 신용대출로
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 본부도
다음 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추석을 앞두고 자금이 필요한 기업체와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기업들을 위해
각 은행에 500억 원의 자금을 특별 지원합니다.
각 은행들은 여기에 500억 원을 보태
천억 원의 자금을 기업에 대출해 주게 되는데
한 업체에 3억 원 한도내에서
1년 동안 대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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