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을 상대로 폭행하고 금품을 뺏은
군인이 포함된 일당 3명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20살 백 모 씨 등 2명을 긴급체포하고
모 부대 소속 20살 송모 씨는
헌병대로 넘겼습니다.
휴가를 나온 군인 송씨 등은
어제 새벽 4시 50분 쯤
대구시 서구 평리 4동
주택가 골목길에서 술에 취해
여관에 들어가려던 37살 김모 씨를 폭행해
손가방과 휴대전화 등 70만원어치의 금품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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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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