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 고산동 매호천 일대에
축산폐수가 흘러 들어 악취가 심하게 풍기고 있지만 행정당국이 뒤늦게 현장조사에 나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고산동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대구시 수성구 고산2동 시지교 밑을 흐르는
매호천 일대에 섞는 냄새가 진동을 해
주민들은 환경청과 수성구청 등에
신고했으나 구청에서는 사흘이 지난
오늘에서야 현장조사를 했습니다.
조사 결과 매호천 상류지역의 축산농가에서
축산폐수가 흘러 들어 악취가 난 것으로
밝햐져 주민들은 사흘동안 영문도 모르는 채
악취에 시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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