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월아침]청소년 권장 사이트 사후관리 강화

입력 2002-08-26 18:03:24 조회수 0

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윤리위원회가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발표해온 청소년 권장 사이트 가운데
관리가 소홀한 것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통부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540개 청소년 권장 사이트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 32%인 175곳이 서비스를 중지했거나
게시판을 소홀히 관리하고 있었고,
사행성 정보를 싣고 있는 것도
다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통부는 서비스를 중단한
93개 사이트는 권장목록에서 지우고,
두 달마다 점검하는 한편
네티즌 신고 코너를 권장사이트에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