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에 적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으나
적조는 어제와 오늘
계속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적조확산에 대비해
지난 24일 바지선과 어선 등
50여 척을 동원해
황토 20톤을 살포하는 등
적조 확산방지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어제부터 유해성 적조가
연안에서 3마일 밖에
부분적으로 나타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자
어제와 오늘은 황토살포를 하지 않고
예찰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일사량이
급격히 늘어나지 않는 한
적조가 크게 확산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북 동해안에는
유해성 적조가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 피해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는데
도는 도내 195군데 양식장에 대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