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양경찰서는 조업 중인
오징어 채낚기 어선과 충돌한 뒤 달아난 볼리비아 국적 120톤급 화물선 로얄 스타호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로얄스타호는
어제 오후 3시 반쯤
영덕군 강구 동방 21마일 해상에서
구룡포 선적 23톤급 5백 영비호에 충돌해서 조타실 일부를 파손시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로얄 스타호는 그저께 북한의 함남항에서
활어를 싣고 출항해 오늘 일본 시모노세키에 도착할 예정이며 미얀마 국적 선원 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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