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최대의 아파트 재건축사업지인
수성구 황금아파트가 올해 안에 분양됩니다.
시공사인 화성산업은
황금아파트의 기존 상가 101가구를 포함해
전체 3천 900여 가구 가운데
두 가구를 제외하고 모두 이주가 끝나
99.8%가 신탁등기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황금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신탁등기를 하지 않은
여덟 가구 가운데 여섯 가구는
강제 신탁이행 소송을 진행 중이고
미이주 두 가구에 대해서는
매도와 명도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공사인 화성산업과 롯데건설은
이 달 말까지 아파트 주변
대지 경계 울타리를 설치한 뒤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철거에 들어갑니다
재건축조합은 일반 분양분 196가구를 더 늘려
전체 분양가구를 4천 300개로 늘리기로 하고 4분기 안에 사업계획 변경안을 대구시로부터 승인받아 올해 안에 분양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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