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와 경북지역은
다음 달 중순까지 더위가 이어진 뒤
다음 달 말부터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오늘 발표한
가을철 계절예보를 통해 다음 달 중순까지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여름같은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후반에는
중국대륙에서 발달하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습니다.

10월에도 맑고 건조한 가운데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가을철 날씨를 보이겠고,
11월에는 대륙고기압이 남하하면서 기온변화가 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태풍은 3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쳤는데 다음 달에 1개 정도 영향을
더 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