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쯤 칠곡군 지천면
경부고속도로 부산기점 144km 서울방향에서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49살 김모 씨가 몰던 24톤 화물차가
정체로 서 있던
충북 청주시 사직동 28살 박모 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박씨의 승용차는 다시 앞쪽에 있던
광주시 서구 향촌동 33살 한모 씨의 승용차와
24톤 화물차를 연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추돌 당한
승용차 운전자 한씨가 숨지고
박씨와 김씨는 중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로 고속도로가 정체돼 있었지만 내리막길에서 앞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추돌했다는 화물차 운전자 김씨의
진술 등을 근거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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