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음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도입된
새로운 결제 수단의 이용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올들어 지난 6월까지
대구·경북 지역 기업들이
'기업 구매 자금 대출' 등
어음 대체 결제 수단을 이용한 실적은
4만 6천여 건에 1조 9천억 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배 이상 늘었습니다.
어음을 대신하는 결제 제도의 이용이
늘어난 것은 부도에 따른 연쇄 도산 등
어음의 폐해를 막을 수 있고
자금난 완화와 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기업 구매 자금 대출'은
결제 대금을 은행으로부터 융자받아
납품 업체에 현금으로 결제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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