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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계열 대금업 잇따라 생겨날 전망

이성훈 기자 입력 2002-08-28 11:48:25 조회수 0

은행의 고금리 대출업 허용으로
대구·경북 지역에도
고금리 대출업을 담당할
시중은행의 자회사들이
잇따라 생겨날 전망입니다.

대구은행은 그동안 시중은행들이
고금리 대출업 진출을 위해
준비해온 자료 수집에 나서는 등
소비자 금융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구지역에는 현재
지난 7월 문을 연 씨티은행 계열의
씨티파이낸셜 코리아가
고금리 대출업을 하고 있습니다.

은행들이 고금리 대출업에 진출하게 되면
그동안 은행 금리 보다 높고
사채 시장 보다는 낮은 금리로
대출업무를 해온 상호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이
시장 잠식으로 타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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