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구지역 기업들의
중국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의 대규모 투자유치단이
오늘 대구에서 투자설명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최근 대구와 직항로가 열린
옌타이시 투자 유치 단원이
투자여건을 설명하는데 열심입니다.

옌타이에 진출한 외국기업이
천 300여 한국 기업을 포함해
5천여 개나 된다고 소개하면서
투자유인책을 풀어 놓았습니다.

한국기업이 많이 진출해있는 칭다오나 텐진
등지 보다 인건비가 싼데다
항만과 도로와 같은 인프라가 잘 구축돼있고
외국기업에 대한 5년간 법인세 면제 등의
특혜를 주고있다고 선전하고있습니다.

◀ＩＮＴ▶챙시안 수이/옌타이시 경제합작국장
[대구가 있는 한국은 옌타이시의 가장 중요한
시장이자 투자 유치국이다]

치안불안 때문에
투자를 꺼릴 것을 의식해
완벽한 치안을 강조하는
자치단체장도 있습니다.

◀ＩＮＴ▶송준지/옌타이 펑라이시장
[투자나 관광차 왔을 때 펑라이시의 치안은
최고 수준이다]

최근 급증하는 한국 유학생 유치를 위해
옌타이 지역의 대학 관계자들도
함께 왔습니다.

◀ＩＮＴ▶딩 진샨/옌타이 사범대학
[우리 학교에 있는 유학생은 230명 정도인데
이 가운데 한국학생은 200명 정도이다]

옌타이시의 투자유치단은
옌타이시 산하 13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사업가 등 모두 150여 명.

(S/U)
대구지역에 이런 대규모 해외투자유치단이
찾아와 직접 투자상담회를 열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옌타이시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는
무역 업무에 적극 협조하기로
업무 조인식도 가졌습니다.

이번 투자상담회는 오는 30일까지
사흘동안 열립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