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다음은 새로 나온 신간을 소개해드리는
책과 함께 순섭니다.

한 초등학교 교사가 40여년 동안 모아온 학교신문을 한 권의 책으로 펴냈습니다.

남일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최근 정년퇴임한 한 초등학교 교장이
40여년의 대구,경북지역에서
교직생활 동안 16개 학교에서 펴냈던 학급,학년, 학교 신문들을 한 데 모았습니다.

교직생활 초기부터 문예부 지도와
학생들의 일기와 편지쓰기에 관심을 보였던
홍판식 교장은 오랜 세월동안 자신이 만든 학교신문들을 보관해 왔습니다.

직접 글씨를 써서 만들어낸
60년대와 70년대의 학교 신문들에게서
아련한 추억이 묻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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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 오효진씨의 인간탐험
네 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지난 해 7월부터 1년여 동안
정상에 선 사람들을 탐험한 이 책에는
삼성전자 이기태 사장과
김영삼 대통령 아들을 구속시킨 심재륜 검사,
가수 나훈아, 박세리의 아버지 박준철 씨 등이 등장합니다.

언론인에서 지난 지방선거에서
충북 청원군 군수로 당선돼 공직에 나선 저자는 이 책이 인간탐험의 마지막 책이 될 것이라는 예감을 갖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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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과학저술가로 베스트셀러 '게놈'의 저자인 매트 리들리의 '붉은 여왕'이 번역됐습니다.

미국에서 과학 에세이 분야의 최우수 저서로 선정된 화제작으로 진화심리학 분야의
중요한 저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인간의 성과 진화에 담긴 비밀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책은
성은 무엇이고 여성과 남성이 각각 어떠한 이성을 선택하게 되는 등에 대한 문제를
포괄적이고 방대한 학술적 자료를 근거로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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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형태의 어머니상을 만들어 냈다는 호평을 받으면서
연극과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던
'마요네즈'의 작가가 5년만에
특이한 내용의 장편을 펴냈습니다.

한 편의 희곡 작품을 둘러싼
세 여성이 등장하고
서로 다른 나이와 역사와 욕망과
열정을 가진 이들이 서로 관계를 일으키며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과정을 엮어냅니다.

역시 새로운 여성 예술가 상을
구체적으로 그려냅니다.

mbc 뉴스 남 일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