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의성지역 농민들이 시행하고 있는
가격 고시제가 효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장날마다 적정가격을 고시한 이후
의성 마늘 값은 점차 오르고 있습니다

안동 박흔식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의성농민대표와 상인 의성군 관계자들이 협의해 지난 장날 고시한 의성마늘 거래기준가격입니다

거래의 주종을 이루는 중,상품이
kg당 3천 원에서 3천 300원으로
접으로 환산하면
만 원에서 만 5-6천 원선입니다

◀ＩＮＴ▶권상수/마늘 상인
(한 20일 됐는데 다소 올랐다)

현재 난지형 마늘값이 천 4-500원대로
마늘수입자유화 발표 이후 계속해서 하락하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매매형태도 kg단위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s/u) 마늘가격 고시제가 시행된 이후
상가에서는 이처럼 중량을 달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접단위로 판매할 때와는 달리
구매자들과의 가격시비도 거의 사라졌습니다

무엇보다도 가격고시제는 농가가 직접 판매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ＩＮＴ▶강병주/의성농업경영인회 부회장

이 제도가 이처럼 기대 이상의 효과를 나타내자
지역민들은 다음 장날에는 가격을 다소
올릴 예정입니다

수입물량에 따라 춤추던 마늘값을
일정수준 이상 유지해 판매하겠다는
지역민들의 의도가 맞아 떨어지고 있습니다

박흔식 기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