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의 항일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는 학술발표회가 열렸습니다.

광복회 대구·경북연합지부는
오늘 대구시민회관에서
광복회 관계자와 대학교수를 초빙해
지역 항일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학술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주제발표에 나선 대경대 권대웅 교수와
충남대 이성우 교수는
지난 1915년 달성공원에서 결성됐던
대한광복회의 활동과 의의를 소개했습니다.

한편 항일독립운동 기념탑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광복회 대구·경북연합지부는
기념탑이 대한광복회가 결성된
달성공원에 건립돼야 한다며
결의문을 채택해 대구시에 건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