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교 폭력이 고개를 들면서
경찰이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경북지방 경찰청은 지난 26일 성주에서
중학생들이 채팅을 하다 욕설을 한다는 이유로 다른 중학생을 폭행해 숨지게 하는 등
개학과 함께 학교폭력이 늘고 있다며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등하교 시간 학교주변과
학원, 독서실, 공원 등지에 순찰차를 배치해 집중순찰하고 학교폭력 피해에 대해
설문조사도 하기로 했습니다.
또 주점이나 노래방 등
유해업소 밀집지역에는
정기적인 단속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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