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4분기 대구지역의
주요 산업별 경기회복세가
다소 둔화될 전망입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지역 330개 업체를 대상으로
4/4분기 대구지역 기업경기 전망 지수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 102,건설업 125,
유통업 102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3분기 연속
기준치 100을 넘는 것으로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지만
지난 2/4분기를 정점으로
최근 2분기 연속 내림세를 보여
회복세가 주춤하고 있음을 나타냈습니다.
실제로 3/4분기 실적은
제조업과 유통업의 경우
각각 96과 85를 기록해
기준치 100을 밑돌았고
4/4분기 전망치도 보합세에 그치고 있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이같은 경기회복 둔화가
미국경제의 불안 등으로
기업의 설비투자 미미,
국제유가와 물가불안, 정국혼란,
주5일 근무제 도입 논란 등이
작용한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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