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시,도 태풍북상 대비 비상근무 강화

입력 2002-08-31 11:13:40 조회수 8

태풍 '루사'가 북상하자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비상근무를 하면서
재해우려 지역에 대한
점검과 순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자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하면서
축대붕괴와 산사태, 저지대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무원을 현장에 배치해
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가로수와 대형 가림판,
돌출간판 등이 바람에 날려
넘어지거나 떨어져
인명과 물적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시가지 위험시설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상북도는
태풍피해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시·군 재해대책본부와
비상연락망을 확충하고
공사장 200여 군데 등
760여 군데 위험지구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과실류와 벼 등 농작물과
각종 농사 시설 등이
태풍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주를 세워 단단히 묶어주고
안전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항포구에는 4천 500여 척의
선박을 대피시키고
산간계곡과 하천변의 행락객 등이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점검과 예찰 활동을 확대하고
대피를 유도하는 등
태풍 루사의 북상에 대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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