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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에도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계차 연결합니다.
조재한 기자
(네, 금호강변 아양굡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VCR▶
네, 세찬 바람과 함께
빗줄기가 점점 더 굵어지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내린 비로 이 곳 금호강은
둔치까지 모두 삼킨 채
수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걸 날려버릴 듯한 세찬 강풍은 태풍의 위력을 더욱 실감나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우량은 대구 ( ),
김천 대덕면 ( ), 경주 산내면 등
많은 양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태풍으로 인한 비는 내일까지 ( )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대구와 경북지역은 최대풍속이
초속 21미터를 넘을 정도로
강풍이 불고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바람은
더 강하게 불것으로 보입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몰고와
작은 하천 곳곳이 범람하면서
도로가 침수되고
절개지등의 토사 유출 등으로
교통두절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오늘 오후 1시부터
신천 좌안도로가 침수돼
양방향 교통이 통제되고 있고
달성군 화원읍 천내천 하천도로
300미터 구간도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신천동로 동신교에서 제2신천교 사이와
칠성교에서 무태교 사이도
교통을 통제하는 등 대구에서만 ( )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경북에서는 오후 2시 20분쯤
김천시 대덕면과 지례면, 구정면 일대 국도가 토사 유출과 침수 등으로 곳곳이 통제되는 등
( )곳에서 교통이 중단됐습니다.
밤이 되면서 태풍은 점점 더 강한 위력을 보이고 있어 시설물관리 등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금호강 아양교에서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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