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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용]경북 태풍피해 응급복구 나서

김철우 기자 입력 2002-09-01 14:25:32 조회수 1

경상북도는 태풍 루사의 피해를 입은
김천시 등 3개 시·군에 응급복구비
1억 6천만 원을 긴급지원했습니다.

경상북도는 피해가 많이 발생한 김천시에
1억 원, 청송군과 성주군에 3천만 원씩의
응급복구비를 긴급지원하고,
장비와 복구인력을 집중투입해
주요 간선도로 등의 복구에 나섰습니다.

침수됐던 김천 시가지에 물이 빠지자
구미 등 인근 6개 시·군으로부터
방역반을 지원받아 김천시 25개 침수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에 나서는 한편,
김천의료원과 경북의사회, 경북약사회의
지원을 받아 의료지원반을 구성해
주민진료에 나섰습니다.

육군 50사단은 중장비 9대를 김천으로 보내 침수지역 도로복구에 나서는 한편
청송군을 비롯한 10개 침수피해지역에서
570여 명의 군인을 동원해 수해복구작업에 나섰습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와 경북경찰청도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구조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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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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