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자신의 잘못은 모르고(9/2)

입력 2002-09-02 11:48:29 조회수 0

대구 동부 교육청 과장이
피감독기관 직원들에게
무더기로 청첩장을 돌린 사실이 보도되자 이번에는 일부 직원들이 제보자를 색출하겠다며
관련 협회까지 들쑤시고 있다는 데요.

대구 동부교육청 남정섭 관리국장,
"조용히 있어 주는 게 도와주는 것인데,
철없는 사람들같이 왜 그렇게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하며 부하 직원들을 불러
그렇게 하지 말하고 호통을 쳤다며 해명을 했어요.

허허허, 위에서는 말리는 데도
밑에서는 보복을 하겠다며 나설 정도라면
공직기강에 까지 문제가 있는게 아닙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