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 이종명 기획관리실장이
정년 3년을 남겨둔 가운데
지난달 31일 명예퇴직을 하고
또다시 구미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는데,
이종명씨는,
"비록 갈 자리가 있긴 있습니다만
공직 생활 25년을 마감하는 사표를
제출하고 보니 참 그동안 더 열심히 할 껄
하는 아쉬움도 남고 세월이 참 빠르구나
하는 걸 느낍니다."
하며 떠나는 소회를 밝혔어요.
네, 공직 25년 끝에 명예퇴직을 하고도
또다른 공직이 떡하니 기다리고 있으니
구조조정에 목을 멘 공단 근로자들 눈에는
공무원, 거 정말 좋은 자립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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