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6천여명 복구작업 응급복구비 지원

입력 2002-09-02 09:21:41 조회수 0

경상북도는 수해가 심한 지역에
응급복구비 1억 6천만 원을 긴급 지원하고
주민과 공무원, 군인 등 6천여 명이 투입돼 피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도는 피해가 가장 심각한 김천시에
1억 원을 비롯, 청송과 성주에
각 3천만 원 등의 응급복구비를 지원하고 이재민 4천 900여 명에게 구호세트와
생수 등을, 적십자사가 구호물품을 지급했습니다.

또,인명피해 유족에 대해서는
위로금을 우선 지급하고 침수주택은 재해구호기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도는 김천과 상주 등 수해지역에서는
오늘도 주민 3천여 명,공무원 천 500여 명, 군인,경찰 등 6천여 명이
각종 장비 500여 대를 동원해
도로,하천을 비롯한 공공시설물 250군데에
대한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김천시 침수지역에 6개 시·군
18명의 방역팀을 지원, 살균소독에
나서는 한편 별도로 3개반 19명의
의료지원반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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