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마다 유입량이 줄면서 방류량을 대폭 줄여 낙동강 수위도 점점 낮아지고 있씁니다.

안동댐과 임하댐은 태풍이 지나고 유입량이 줄어들면서 현재 수문방류를 중단하고
발전방류만 초당 160톤과 100톤씩 하고 있습니다.

어제 한때 초당 970톤을 방류했던 운문댐도
현재 초당 20톤씩 내보내고 있는데,
유입량이 계속 줄고 있어 방류량을 더 줄일 방침입니다.

댐방류량이 줄면서 낙동강 수위도 낮아져 왜관지점 수위는 11시 현재 5.22미터로 경계수위 7미터를 밑돌고 있습니다.

홍수경보가 내려졌던 현풍지점은
오늘 아침 홍수주의보로 바뀐 가운데
수위는 경계수위 11미터를 넘는 11.87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댐방류량이 크게 줄어
수위는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